대전지역 中학급수 지난해보다 64개 줄었다
2015-01-06 유순상 기자
올 대전지역 중학교 학급이 학생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
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해 2015학년도 중학교 학급을 배정했는데 일반학급 1670개, 특수학급 74개 등 총 1744개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4개 학급이 감소한 것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배치지표를 지난해보다 1명이 줄은 31명으로 했다.
올 중학생수는 5만 2598명으로 전년도 5만 6463명보다 3865명이 줄었다.
특히 1학년 신입생은 1만 5420명으로 작년보다 2024명이 줄어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뚜렷했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신입생과 전입생 증가가 예상되는 노은과 도안지구 학생수용을 위해 새미래중은 3개학급, 도안중은 6개학급을 증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