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구 청렴시책 평가 ‘우수구’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시책 분야에서 우수구

2012-01-03     송준길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2011년도 청렴시책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청렴시책평가란 자율적인 청렴시책 추진을 유도하고 부패유발요인을 진단ㆍ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립대 반부패연구소에서 지난 1년 동안 각 기관들이 추진한 청렴사업들을 각 평가과제별로 평가위원을 선정하여 전담평가한 것이다.


구는 부패예방ㆍ억제분야, 부패적발ㆍ처벌분야, 부패개선 환류 분야 총 3개 영역별 10개 과제의 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청렴교육ㆍ홍보, 자체감사 역량강화, 청렴도 개선노력도 등 전반적인 평가분야에서 높은 청렴노력도를 보여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구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청렴시책 평가 우수구에 선정됨에 따라, 이제는 구의 청렴도 안정기반이 잘 구축되고, 청렴의지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구는 서울시 청렴시책평가결과를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하도급 부조리개선, 120시민불편처리개선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시책평가와 하도급부조리 평가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하여 장려구에 선정, 인센티브 지원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이밖에 구는 청렴하고 공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장 청렴방송, 청렴 비리신고센터, 공무원 행동강령 자율학습시스템, 민관합동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 청렴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