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예술영화를 다시 본다
2014-12-22 손정빈 기자
올해 개봉한 예술영화 중 아쉽게 놓친 작품을 극장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씨네코드 선재는 24∼31일 올해로 11회를 맞는 연말 기획전 '마지막 프로포즈'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비포' 시리즈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메리칸 허슬', 컴퓨터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 '그녀', 거장 짐 자무시 감독의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등을 볼 수 있다.
30, 31일에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아메리칸 셰프'(1월8일 개봉)와 '미스터 터너'(1월22일 개봉)를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