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눈높이범죄예방교실 실시
2014-12-09 김종철 기자
인천계양경찰서는 2014. 12. 8.(월) 계양구 인혜학교(특수학교)를 방문해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인혜학교 학생들에게 장애는 남들과 틀리기보다는 다른 모습을 갖고 있다고 강조 하였고, 장애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의 종류와 실태, 그 예방법에 대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설명하고, 또한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발생한 성범죄의 실례를 들며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교육 하였다.
특히, 계양경찰서는 지적장애 부모 등 가정 내 관리가 어려운‘관심대상 장애학생’을 방문·수시 상담체계를 마련해 사안 발생시 경찰이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 지속적인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보호활동을 강화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