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석면피해구제 상설 안내센터 운영
관계부서와 연계, 석면 피해자 및 유족의 보상 관련 행정서비스
2012-01-02 송준길기자
영등포구는 석면 피해자나 유족을 위해 ‘석면피해구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석면피해구제 상설 안내센터를 운영하여 구민이면 누구나 쉽게 구제절차를 알도록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에게는 전화상담 또는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구제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급여 요청서가 구에 접수되었을 경우, 피해보상 관계부서가 구제절차를 대행하여 피해보상금을 구를 경유해서 피해자 및 유족의 예금계좌로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유족2명을 찾아 특별유족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여 관계부서로부터 조위금 약6천만원 지급을 통보받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