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직장인우대종합통장', 스테디셀러로 부상

2014-12-05     박기주 기자

KB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이 수수료 면제 및 우대 금리 혜택 등을 내세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은 수수료 면제 혜택과 목돈을 마련하는데 데 필요한 우대금리 등을 통해 금융권의 대표적인 급여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수수료 명제와 우대 금리다.

우선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급여이체 ▲3개월 통장 평균잔액 100만원 이상 ▲3개월 KB국민카드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자동화기기 시간외 이용 수수료와 인터넷·모바일·폰뱅킹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 준다.

KB국민카드 결제실적이 있거나 공과금 자동이체가 있으면 월 10회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고객은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출금할 때나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할 때 수수료를 각각 월 5회, 10회씩 추가로 면제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혜택 역시 다양하다. 이 통장 가입자가 차세대통장·미래로통장·캥거루통장 등 기존에 갖고 있던 어린이 상품을 주택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 연 0.3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주택청약 예·부금이나 20대자립주택청약 예·부금, KB상호부금, 국민수퍼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0.3% 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