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안양과천 학생어울림한마당 실시

꿈과 끼 ! 예술로 펼쳐라

2014-11-28     정진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2014년 11월 27일(목)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과 2층 로비에서 『2014 안양과천 학생 어울림 한마당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공연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 595명(총 21팀)이 참가하여 오케스트라연주와 합창, 뮤지컬, 댄스, 사물놀이, 국악, 락밴드, 긴줄넘기 등 실력을 뽐내었고, 미술 전시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144명(총 24팀)이 참가하여 수채화, 유화, 서예, 아크릴화, 캘리그라피, 판화, 소묘, 종이공예(입체), 한국화 및 큰 그림 그리기 우수작을 선보였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교육을 통한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와 협력을 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어우러져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과 꿈·끼를 마음껏 펼치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의 취지에 맞게 공연 당일 진행을 맡은 사회자가 즉석에서 ‘독도 플래시몹’을 제안하여 관객(학생, 학부모, 학교장, 문화예술모니터링단) 모두가 다 함께 노래와 율동에 하면서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큰 그림 그리기’ 제작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등 80명이 3개의 협동작품을 만들어낸 교육공동체의 하나 됨을 상징하는 전시회가 되기도 하였다.

김기철 교육장님은 환영사에서‘오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타고난 재능과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인재,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기 바라며, 오늘의 발표경험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였다. 

학생 어울림한마당에서 합창부문에 참여한 A초등학교 김모양은 ‘안양과천의 여러 학교가 참석한 어울림한마당 공연에 우리학교도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여러 가지 분야가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중학생 언니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하였다. 또한 문화예술모니터링단으로 참석한 O중학교 박모선생님은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낸 축제의 분위기가 기대이상으로 흥겹고 학생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 올해는 우리 학교가 미처 참석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우리학교도 어울림한마당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야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