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성폭력 추방”캠페인 실시
2014-11-26 최창호 기자
남양주시는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이하여 11월25일(화) 남양주시 도농역에서 남양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 여성단체, 어머니폴리스,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등과 합동으로 여성폭력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가정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분위기 확산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개한 것이다.
또한,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폭력을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처럼 생각하고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성폭력 등 예방 홍보물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특성상 피해자가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지원 정보를 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등 상담, 치료, 법률지원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제도에 대해 알렸다.
남양주시 여성보육과장(이군희)은 우리사회가 성폭력 등 여성폭력을 나와 내이웃의 문제로 인식하고 아동·여성 등에 대한 폭력은 절대로 용납 되어서는 안되며, 단 한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