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은 누구나 행복할 수 있어요!

복지시설 나눔숲조성 통해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2014-11-19     이규환 기자

경기도는 2015년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예산 916백만원을 확보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특수학교) 10곳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연천 은혜마을 ▲가평 꽃동네 은총의집 ▲안성 금란복지원 ▲평택 사회복지법인 달해 ▲양주 성문노인주야간보호센터 ▲양주 나사로청소년의집 ▲오산 승우정신요양원 ▲이천 한나그린힐요양원 ▲하남 영락경로원 ▲광주 한사랑학교(특수교육)로 확정되었다.

이 사업은 복지시설 주변의 유휴토지를 활용하여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녹색 숲 치유공간을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이 ‘지역사회 통합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복권위원회로 부터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열악한 복지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입소자는 물론 가족들 까지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 “모두가 행복해 하는 사업”으로 이는 단순히 녹색공간조성 사업의 개념을 뛰어넘어 하나의 녹색복지정책으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경기도는 2014년 복지시설 입소자 및 방문객들의 정서함양과 질병치료 등 차별없는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녹지공간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 정원, 숲 치유공간, 쉼터조성을 위해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 공모를 통해 1,111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한 이 사업의 최대성과는 그간 복지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액국비 예산을 복지시설에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도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