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형 업무 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2011-12-29 김상미 기자
서대문구는 내년부터 기존 전자문서시스템 대신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은 내부 행정업무처리 시스템으로, 공공기록물관리법과 사무관리규정 등 개정된 법규에 근거해 행정업무처리 전과정을 표준화했다.
서울시가 2007년 행정안전부에서 개발 보급한 ‘온나라 시스템’을 근간으로 서울시 정보환경에 맞춰 수정·개발한 것이다.
구는 지난 6월 서울시로부터 시범구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이 시스템을 실시하게 됐다.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은 공무원 각자의 업무 목적과 소재를 명확히 하고 문서의 생산과 유통, 보존 과정을 표준화 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전 직원교육을 거쳐 현재 시험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