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중소기업 특허 위해 출원비용 등 235건 지원
2011-12-28 양규원 기자
경기북부청과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는 28일 올 한해동안 151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특허를 위한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지원 등 235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식재산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IP스타기업 7개사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 중 가장 지원이 많았던 내용은 유사기술 여부를 확인하는 선행기술조사 100건, 국내출원 특허·실용신안 등 출원비용 지원 116건 등이다.
이와 함께 해외출원비용과 전력보고서를 제공하는 특허맵 작성을 각 7건씩 지원했으며 홍보 등을 위한 시뮬레이션 제작에 5건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전문가 POOL상담 34회, 컨설턴트 상담 376회 등도 이뤄져 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의문사항이나 보유기술의 재산권 보호 방법에 대해 상담도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경제권과의 FTA가 시작되면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 확보는 더욱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기존 출원 중심에서 기업 산업재산권 활용 및 특허기술 상용화와 기업브랜드 및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