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대진대서 '북한이탈주민 송년행사'

2011-12-28     양규원 기자

경기 북부청은 오는 31일 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초대해 '북한이탈주민 송년 2011·희망2012'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포천시장, 통일교육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무 만들기, 성공비전 공유발표, 희망메세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조명철 통일교육원장과 연매출 15억원의 CK정공의 이옥화 대표이사가 참석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 12월말 현재 북한이탈주민은 2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65%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고 도내 거주자들도 3~4년이내 1만명이 넘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