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꿈 많은 여고생에게 예쁜 생일파티를 열어줘

2014-10-08     최창호 기자

지난 10월 7일 남양주시 평내동에서는 꿈 많은 조손가정 여고생에게 예쁜 생일파티를 열어주었다.

이번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할머니와 살고 있는 주◯◯ 학생으로,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웠지만 할머니와 동생들에게도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생일파티에 참석하겠다고 말한 심성이 고운 여고생이다.

여고생에게 예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산하 리더스클럽에서 생일파티의 진행과 케잌, 선물을 준비하고, 송추 가마골에서 생일을 맞은 가족에게 외식을, 예성아름터에서는 생일파티 사진촬영용 현수막을 제공하였다.

부모를 대신하여 손주를 양육하고 있는 할머니는 “지난번 손주들에 이어 감수성 예민한 여고생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어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생일파티에 참여한 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도 잊을 만큼 따뜻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