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1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1-12-28     엄정애기자

 

성동구의회는 제188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21일 폐회했다.

지난 2일과 5일 이틀간 실시한 구정질문에서는 김종곤, 박경준, 윤순영, 김기대, 이길경, 김달호 의원 등이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구정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추진 실태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구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대안을 제시하였다.

6일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였으며, 16일부터 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김화목 의원, 부위원장에 김종곤 의원을 선출하고 성동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총 2,807억원 규모의 2012년도 사업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하였다.

마지막 날인 21일 예산안을 의결한 결과 당초 요구예산 중 일반회계에서 의회 물품구입비 496만원, 독서당 복원사업 7,554만원,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경비 보조 15억원 등 총 20억 8,292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하였으며, 특별회계에서 주정차위반 단속 알림서비스 시스템 구축 6천만원, CCTV 설치 및 유지관리비 1억8천만원을 전액삭감하고 이를 주차장 특별회계 예비비로 증액하는 총 2,807억원의 수정 예산안을 내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