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구리아트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10월 9일 스테디셀러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어린이복합체험전 「콩알콩알」 등

2014-10-08     최창호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 구리아트홀은 오는 9일 스테디셀러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어린이복합체험전「콩알콩알」, 11월 21~22일까지 인기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고추장 떡볶이」는 ‘2008 대한민국 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 수상’,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연기상 수상’, ‘월간 <한국연극>이 뽑은 2008 공연베스트 7 선정’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어린이 뮤지컬이다. 엄마가 없는 며칠 동안 겪는 형제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어른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어왔다.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10월 9일 한글날 구리아트홀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어린이복합체험전「콩알콩알」은 ‘씨앗’을 주제로 기획된 전시로 오감만족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 건강과 창의성 개발 및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봄, 여름, 가을을 테마로 각각의 방에서 진행되며 만 24개월 이상 체험이 가능하다. 가족할인, 평일할인, 재방문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으니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나 아트서비스존에 전화문의하면 된다.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이기찬의 히트곡 ‘또 한 번 사랑은 가고’의 뮤직비디오에 노출되며 유명세를 탔다. 2001년 초연된 이후 ‘서울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4개 부문을 수상하고 ‘월간 <한국연극>이 뽑은 올해의 연극 BEST 5’로 선정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13년간 국내 135개 지역투어, 총 3000회 공연, 85만 관객이 공연을 관람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 아름다운 동화 속 숨겨진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루면서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코스이다.

유료회원제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