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지난 10월 6일(월)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날 기념식은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황영하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황인태 강사를 초빙하여 ‘통일시대 누가 열 것인가’란 주제로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통일의 물꼬를 트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제안과 통일시대 중심 도시 파주의 위상과 미래에 대한 외침은 참석한 어르신들의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명세 파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화시대에 노인복지는 사회적 과제인만큼 어르신이 살기좋은 희망찬 파주시를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로인사를 드렸다. 경로효친이 곧 인간 존중이며 사회안정의 원동력인만큼 노인복지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로당이 시민참여의 중심이자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한 “가족이 건강한 사회, 소외받는 어르신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기념식에서는 문산읍 파주전기초자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교하동 김용석, 금촌1동 장명순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운정3동 자유로아이파크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에 선정되는 등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18명이 파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 밖에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원 표창 8명, 시의장상 6명, 노인회중앙회장상 5명, 노인회 연합회장상 6명, 그리고 지회장 표창 17명 등 총 63명의 모범노인 및 단체, 노인복지기여자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