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복지공무원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방문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하는 복지행정 구현
2011-12-28 송준길기자
관악구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희망을 잃고 살아오던 저소득 취약계층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환점을 마련해주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해주며 위기 가정 발굴 시 지역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단순히 요청하는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 전체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깊이 있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지향하고 있다.
사회 구조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복지문제도 단순히 경제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복지대상자를 위한 사례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공공의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