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연말연시 저소득가정과 공무원간 1:1 결연 만남의 주간 운영, 소외계층 방문
2011-12-28 송준길기자
양천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12월 19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양천 한 가족 결연 사업’으로 맺어진 결연대상자와 공무원과의 만남의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양천구 전 공무원들은 결연을 맺은 관내 위기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공동생활 가정 등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전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지난 6월, 284명의 직원이 1차 결연을 맺은 후 9월부터는 전 직원으로 확대 실시하여 978명의 양천구 공무원들이 추석기간 동안 만남의 주간을 운영하여 소외가정을 방문해 손수 마련한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박한 현실 속에서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