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복지넷』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외식지원사업 추진

2014-10-07     최창호 기자

지난 2일부터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은 관내 음식점과 함께 ‘소외계층 외식지원사업’을 추진 했다. 관내 음식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시작된 이번 외식지원사업은 연중 소외계층 31가구에게 매달 1번씩의 외식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한 미스터 피자(호평점, 점장 최수화), 마늘소(대표 이동호), 부덕자하연(대표 변정환)은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정, 독거 어르신등 소외계층에게 피자, 소고기, 삼계탕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복지넷 위원들이 매월 가정으로 방문하여 식사 대접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삼계탕을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들도 없이 혼자 살고 있어 소외감을 많이 느꼈었지만 오늘 이렇게 정성스러운 음식 대접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가정방문을 추진한 복지넷 위원장은 “자발적으로 참여주신 후원자님들에게 감사함을 보내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