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어린이도서관, 가족사랑 도서관 DAY 성황리에 마쳐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2014-10-02 박기표 기자
관산도서관(관장 정규상)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7일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도서관 DAY’에 시민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족사랑 도서관 DAY라는 주제에 걸맞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유아 프로그램 3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7종, 온가족 프로그램 5종이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부모와 아기가 함께 오감을 발달시키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영․유아 프로그램으로 베이비 명랑운동회, 책놀이, 아이재미 8지능놀이가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네일아트, 풍선아트, 북아트, 캐니멀 만들기, 체험과학마술 등 어린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행사들로 꾸며져 인기리에 진행됐다.
또한 공연으로는 변검·매직·레이저쇼, 캐릭터 퍼포먼스, 버블·저글링, 동요뮤지컬 등 새롭게 시도되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도서관 야외의 책놀이터를 마련하여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과 잡지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온가족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책읽기에 빠졌다.
정규상 관산도서관장은 “2015년에도 독서의 달에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서관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