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18회 노인의 날’기념행사 가져

2014-10-02     최창호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일 오전 10시부터 구리시 체육관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점점 희미해져 가는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로 구리시 보건소에서 주최한 9988 건강경로당 운동교실에서 수상한 9개 팀의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 건강관리가 노후에도 더욱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염창순 민속공연단의 민요 및 고전무용이 선보여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2부 기념식으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과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공식행사를 가졌다.

박영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만 시민 모두가 지역의 어르신들을 서로 서로 존경하며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