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지역자활센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9월 21일, 창동문화체육센터
2011-09-24 권대환기자
도봉구는 도봉지역자활센터의 10년 역사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도봉지역자활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하였다.
오후 3시부터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도봉구청장과 구의회 의장, 도봉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사업 관계자, 관내 시민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장 등 150여명이 참가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하며 도봉지역자활센터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정태인 원장이 강사로 참석해 ‘자활, 사회적 경제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기획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자활사업의 시대적 흐름과 과제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도봉지역자활센터의 향후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을 받았다. 현재 9명의 직원이 6개의 사업(무료간병, 보육보조원, 장애통합교육보조원, 인큐베이터, 자전거, 대체교사)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자립을 위해 자활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참여자 수는 총 7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