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구민이 하나되는 동대문 구민의 날 기념행사
2014-09-25 김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23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구청 2층 강당에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관내 주요인사, 자매결연지 기관장, 사회단체 대표,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구민상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과 자매결연지 기관장의 축하 영상 상영, 구민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구민의 날 노래 합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은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 정취를 선사하는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함께 함으로써 더욱 품격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민의 날 기념식 직후 오후 5시 10분부터 시작되는 이날 공연은 지휘자 박정수 씨와 36명의 단원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구름 속에’ 등 16곡을 합창하고, 아카펠라를 기본으로 보다 대중적인 느낌으로 다가서는 남성그룹 ‘원달러’의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다.
또한 민선6기 시작과 함께 그늘 없는 복지, 일대일 자매결연 확대를 통한 전 구민의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이번 기념행사에 특별 초청해 동대문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구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