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희상 첫 회동, 정치 복원·국회 정상화 공감대

"국회일정·세월호法, 원내대표 대화 재개 촉구키로"

2014-09-22     이국현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첫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에 공감대를 이뤘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과 새정치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양당 대표 회담 직후 브리핑을 통해 "(두 대표는) 정치를 복원하고 국회를 빨리 열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국회 일정,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양당 원내대표 간 대화를 재개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은 오후 4시10분부터 20분 가량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배석자 없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