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돌봄 전문가 양성! 중·장년층 여성에게는 인생 Restart의 기회!
용산, 홈케어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가정 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마련, 지역 내에 해당 분야 전문가 육성과 함께 지역 중·장년층 여성에게 인생 재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홈케어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이를 통해 산후관리사, 아이 돌봄이, 정리수납 전문가 등 가정에서 필요한 돌봄(Care)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45세 이상 용산 구민(여성)을 대상을 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취업대비교육 ▲산후관리사 ▲아이 돌봄이 ▲정리수납 컨설턴트 ▲산후영양 및 유아기 영양식단 등 5과목이다. ‘취업대비교육’은 일반적인 취업을 위해서도 필요한 보이스메이크업 및 이미지 메이킹, PR기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산후관리사’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기본교육, 모유수유의 중요성, 산모 및 신생아 목욕, 마사지 방법 등을 강의한다. ‘아이 돌봄이’는 놀이지도 및 영유아 상담기법, 놀이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정리수납 컨설턴트’는 수납전문가의 역할과 전망, 공간별 정리수납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산후영양 및 유아기 영양식단’은 산모식 조리법, 초기/중기/후기 이유식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짧은 기간이지만 주 5회라는 집중 교육을 통해 가정 돌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 5회, 총 45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홈케어매니저 양성과정은 그야말로 여성의 장점과 노하우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특히 은퇴(예정) 여성 또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는 재취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9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