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제1회 G밸리 근로자의 밤’축제

19일 서울디지털단지 잔디구장에서 펼쳐져

2011-10-20     송준길기자

서울 서남권 IT산업의 메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디지털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19일 오후 7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축제 이름은 ‘제1회 G밸리 근로자의 밤’. 이날 축제는 디지털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에는 디지털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축제에서는 본선진출 10팀이 경연을 벌여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디지털단지에 입주한 업체의 CEO들로 구성된 합창단 g하모니, 김장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키드의 축하공연도 이어지는 등 디지털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하나은행이 주최하고 구로구청, 금천구청, 서울디지털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