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동, 일제대청소 및 ‘담배꽁초없는 마을만들기 운동’ 실시

2014-09-12 임승환 기자

▲ 주위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청소하고 있는 사파동 주민들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주민센터(동장 오성택)는 9월 12일 오전 각종 봉사단체, 일반 시민, 푸르미 클린팀,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추석연휴기간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를 일소하는 등 마을 환경 정화에 힘을 쏟았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범(凡)정부 「금연 종합대책」등 담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고취를 위한 금연캠페인과 ‘담배꽁초 없는 사파동 만들기’ 운동을 실시했다.

▲ 길거리에서 주워모은 담배꽁초들..

이날 행사에서 담배꽁초 2천여 개를 수거하는 등 백해무익한 담배가 생활환경까지 오염시키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이에 오성택 사파동장은 “사파동 곳곳을 ‘내 집’처럼 여기며 열심히 청소해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담배꽁초로 인한 유아 화상사고도 발생하였는데, 사파동민 모두가 건강을 위하여 금연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