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동 자치회관 평일야간 및 토요일 개방

동아리 활동 장소로도 무상 대여

2011-12-27     권대환기자

도봉구는 2012년부터 자치회관 개방 확대에 나선다. 2012년부터는 동에 설치된 자치회관이 평일 야간(18시부터 21시)과 토요일(10시부터 18시)에도 개방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교양강좌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장소로도 자치회관을 무상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12년부터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한층 더 늘어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주민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현재 동 주민센터의 여유 공간 등을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중에 동네 주민들끼리 언제든지 만나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권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