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양주농악' 정기공연 14일 개최

2014-09-01     이종구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양주농악 전수회관 앞마당에서 ‘제8회 양주농악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전 130여 농가로 형성된 광적면 효촌리 마을에서 전승돼오던 두레농악이 광무 7년(1903년)에 농상공부로부터 농기를 하사받은 뒤부터 농악놀이로 발전했다.

농사 절기에 맞춰 상쇠가 선도하면 우림과 소리에 벅구잽이들이 달춤과 율동으로 두레패 놀이의 특징을 살려 농사짓는 전 과정을 노랫가락으로 보여주며 농악놀이로 풀이한다.

이번 공연은 농악의 옛 모습과 가락을 놀이를 재현하고, 동두천 옛소리, 경기소리보존회 경기민요 등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시의 문화관광과 문화재팀(031-8082-5674)으로 문의하면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