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목요예술무대, 겨울방학 특집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오페라 이야기2’

2011-12-26     엄정애기자

 

강동구는 1월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새해 첫 ‘강동목요예술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지난 8월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오페라 이야기 1’에 이은 두 번째 오페라 공연이다. 현재 강동필하모닉오페라단의 연출 감독을 맡고 있는 고제형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소프라노 권성순, 문성원, 테너 이정환, 바리톤 양진원, 박경종 등 5명의 최고의 성악가들이 연기와 이야기를 선보이는 콘서트 형태의 오페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최고 걸작 오페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가운데 ‘더 이상 날지 못하리’, ‘사랑한다 말해줘요’ 등으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오랜 세월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최후 작품 ‘마술피리’, 오페라 교과서라 평가받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등 주요 곡들을 만날 수 있다.

만 7세 이상 취학아동이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아동·청소년과 만 65세 이상은 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