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친환경 영·유아 보육시설 ‘성수 영·유아 플라자’ 개원
2011-12-26 엄정애기자
성동구는 27일 오후 2시 친환경 영·유아 전용 보육센터 ‘성수 영·유아 플라자’개원식을 개최한다.
성수 영·유아플라자는 보육기능 위주의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자유놀이실, 도서공간, 감각체험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부모들이 함께 모여 육아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류 할 수 있는 육아카페, 자녀 양육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실도 갖추었다.
성수1가1동주민센터 1층에 이용률이 저조했던 독서실을 리모델링했으며, 약 120㎡의 작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부모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공사를 마쳤다. 월, 화, 목요일의 오전 시간엔 어린이집 등의 기관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머지 요일엔 개인에게 제공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연간 4개 주제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제에 따른 교재와 교구를 배치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엄마와 떠나는 그림책 여행’, ‘엄마와 나의 신호놀이’ 등 월별 프로그램도 진행해 영·유아와 부모간 유대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ccic.sd.go.kr)를 방문하면 매월 자세한 운영프로그램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