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복지․특기 장학생 70명에게 장학금 전달
2011-12-26 김상미 기자
은평구민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제9기은평구민장학생’ 70명을 선발하여 147,425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제9기 은평구민장학생으로 선발된 70명의 학생은 초등학생 3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52명이며, 분야별로는 특기장학생 5명, 우수장학생 30명, 복지장학생 35명으로 초등 특기자는 300천원, 중등 특기자는 400천원씩 지급하였고, 고등학생은 2개 분기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장학재단 이사를 비롯하여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현찬 구의회 의장, 김종선 구의회 부의장 등 구 관계자와 학부형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은평구민장학재단 조규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평구민장학생에 선정되어 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 모두는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재)은평구민장학재단은 현재의 기본재산은 72억원이며, 설립이후 지금까지 모두 9기에 걸쳐, 총 451명의 학생에게 652,632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