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희망설계 클리닉
퇴직(예정)자 대상으로 가정경제교육 실시
2011-10-20 권대환기자
서대문구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가정경제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국내가계부채 100조 시대에 이르러 재정위기가 가중되고 조기퇴직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어 불안한 가정경제를 바로세우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적기업인 (주)에듀머니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해 시행한다.
교육내용은 경제·재무 교육과 인생설계 교육 등 2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경제재무교육은 건전한 경제마인드 형성 및 금융소비방법, 자산 및 부채 교육, 미래경제생활에 대한 합리적·체계적 관리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인생설계교육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제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한다. 강의는 AFPK(Assocaoted Financial Planner Korea-재무설계업무 전문 서비스제공)자격이 있는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서대문구 관내 거주 주민으로 퇴직자 혹은 퇴직예정자면 가능하고 오는 11월 25일까지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p://lll.sd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예정인원은 총 30명이고 교육비는 교재비 포함 2만원이다.
권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