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규 직원들!! “을지연습 낯설지 않아요!!”
2014-08-22 김예솔 기자
“을지연습이 생소했는데 이렇게 보고 배우니 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습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
중랑구청에 근무하는 이하영주무관은 을지연습 현장체험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3년 9월 이후 임용된 신규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교육 및 상황실 참관’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의 비상사태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매년 8월 실시하는 범정부적인 훈련으로 지난 1968년 무장공비침투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구는 신규직원들의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을지연습 상황실 참관’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분야별 충무계획 및 을지연습의 목적을 이해하고 안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또한, 서울시와 시험메시지 전달을 통한 시스템 처리 방법 등을 습득하고 위기상황 시 신속한 메시지 처리 방법을 배워 메시지 처리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위기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중랑구 관계자는“이번 참관으로 신규 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비상사태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