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희망 자전거 전달 통해 행복 나눔

저소득층 자녀 중 10명 선별해 전달

2014-08-13     박기표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13일 광이제1어린이놀이터에서 자전거가 꼭 필요한 저소득층 자녀 10명을 선별해 희망 자전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자전거는 지난 2012년 광명시 구도심러닝센터 어린이놀이터 자전거교실 운영 시 임차했던 어린이용 자전거로 임차료를 완납해 소유권이 광명2동 주민자치센터로 이전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안전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새 생명을 불어넣어 탄생시킨 희망 자전거 전달을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상성 광명시의장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석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전거를 전달 받은 어린이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