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학·진로 구청에 물어봐!
구로구, 23일 구청 강당에서 수시대비 개별상담 … 고 3학년, 수험생 등 총 160명 대상
2014-08-13 이솔 기자
구로구가 23일 구청강당에서 2015학년도 수시대비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수시 입학의 비중이 높은 구의 특성을 감안해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개별상담 행사를 마련했다.
상담은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3학년생 또는 수험생 총 16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20명이 참여해 한 학생당 40분씩 개별상담을 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한편 16일에는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한진 박사와 함께하는 진로테마콘서트’도 개최한다.
진로테마콘서트는 다양한 분야별 직업인을 초청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구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마련한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달에는 개그우먼 박지선을 초청해 진행한 바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한진 교수가 나서 ‘꿈을 향한 도전, 일상의 변화’라는 주제로 30년간 의사의 길을 걸어온 자신의 이야기와 생생한 직업 현장을 진솔하게 전한다.
참여 희망자는 구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행사 시작 1시간 전까지 행사장에 방문해 현장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과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진학,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