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우유에서 치즈까지 신기한 치즈 만들기와 신나는 물놀이
2014-08-01 김예솔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2권역 자치회관(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2권역 자치회관은 지난 30일 초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치즈체험마을과 한화콘도 야외수영장을 방문해 신기한 치즈 만들기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학습, 물놀이 체험 시간을 가졌다.
‘2권역 여름방학 특색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먼저 치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따끈한 치즈반죽을 맞잡고 늘어난 치즈덩어리에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했으며, 직접 만든 치즈를 재료로 사용한 치즈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다. 오후에 진행된 야외체험학습시간에는 레일 풀 썰매와 산양에게 신선한 풀 먹이주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도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된 물놀이 체험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한화콘도 야외수영장에서 물장구, 물싸움 등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2권역 자치회관 특색프로그램을 총괄한 상봉2동 박치헌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물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신나는 방학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