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재보선 패배 수습 연쇄비상회의 시작
2014-08-01 박대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일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패배 후유증을 해소하기 위한 연쇄비상회의를 개최한다.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관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관련 단위별 비상회의'를 열고 당 상임고문단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오후 5시 당 소속 중진의원들과 만나 비대위 구성 등 향후 당 운영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단위별 비상회의는 이날 상임고문단 회의와 중진의원 회의에 이어 선수별 회의, 시도당위원장단 회의로 이어진다.
박 원내대표는 3일까지 연쇄비상회의를 마친 후 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종토론을 거쳐 비대위 구성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