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1-12-22     송준길기자

동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 일반 및 시책분야에 대한 구정질문을 비롯해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16건의 일반 안건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종합심사를 진행 하였으나, 예산심의와 계수조정 과정에서 의견 조율에 난항을 겪으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20일로 미뤄졌다. 하지만 심사된 예산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와 합리적 대안 발굴을 통한 계수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차후 임시회 개최를 통하여 2012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과정을 일정별로 살펴보면 첫날인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문충실 구청장의 201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은 후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한 해당국장의 보고를 들었으며,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19일 오전 제4차 본회의에서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 및 원도급자와 하도급자 간의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필영 의원 외 8명이 발의한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를 비롯한 일반안건 16건 및 2011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우선 처리하였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