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내년 예산 3천3백억 규모
2011-12-22 송준길기자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제16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약 3천3백억원 규모의 2012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원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식품진흥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내집․내점포 앞 청결유지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한 201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행정위원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소극적인 업무추진 ▲지방세 부과 업무의 정확성과 신중성 결여 ▲소극적인 일자리창출 업무추진 ▲외국인 지원과 신설 문제 등 59건을 지적했으며 사회건설위원회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근로․수용시설 및 특화사업 미비 ▲영등포 역사 주변 노숙인 관리․보호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 대출실적 저조 ▲통합 재난대응시스템 필요 등 27건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12월 9일에는 구정질문이 진행되어 오현숙 의원, 권영식 의원, 고기판 의원이 일괄질문 형식으로 이재형 의원, 김용범 의원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구정 전반에 관해 물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