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 한여름 땡볕보다 뜨거운 열정
청소년자치위원, 평내고 학생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전개
2014-07-22 최창호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기호)는 지난 19일 청소년자치위원, 평내고 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신바람나눔실개천 ~ 백봉산 방앗골 ~ 가야미길에 이르는 약 2km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가야미길 주변 휴지와 담배꽁초는 물론 무분별하게 버리고 간 음료수 통 등 5ℓ 6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가야미길 양쪽 화단에 무성한 잡초와 풀도 제거했다.
류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학업중에도 지역사랑을 몸소 보여주는 청소년자치위원과 평내고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오늘 이 행사로 자연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진택 위원장의 이임과 류기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맞이했다. 평내동의 향기를 전국에 펼칠 것이라는 취임사와 함께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에 빛나는 평내동의 무한도전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