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희망복지 카페 운영

중구 희망복지지원단 카페 개설

2014-07-22     신다비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희망복지지원단 전용 카페를 개설했다.

지난 7월9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카페의 이름은‘서울 중구 희망복지지원단’
(http://cafe.daum.net/jungguhope). 중구민과 직원 뿐 아니라 관심있는 분은 누구라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카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는 무엇인지 등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쉽고 편리하게 알리고자 개설되었다.

그래서 의료급여 희귀난치성 질환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장애인 일자리, 보조기구,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지원, 기초생활보장급여,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하고 유익한 복지정보로 구성됐다.

또 만화로 제작한 웹툰 이야기도 볼 수 있으며 그동안 노예 할아버지의 인권찾기,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희망 등 감동적인 복지 사례가 릴레이로 연재되고 있다.

중구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 결성됐으며 현재 구청 복지지원과에 전문직원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내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일자리, 건강, 금품지원 등 딱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에게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그 과정을 계속해서 모니터해 나가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중구는 그동안 쪽방촌 등 위기가정과 어려운 주민들의 사연을 담은 스토리북을 발간해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며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 그간 민간기업체와 연계해 총 72억원을 기부받아 지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희망복지지원단 카페에 많은 분들이 가입하여 중구의 다양한 복지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