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재보선 격전지 수원병…김용남 39.4%-손학규 27.6%
2014-07-21 배민욱 기자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수원병(팔달) 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노컷뉴스가 여론조사업체 포커스컴퍼니와 공동으로 19~20일에 걸쳐 수원병 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625명을 대상으로 7·30 재보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다. 유효표본수는 625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92%p다.
21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는 39.4%,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는 27.6%, 통합진보당 임미숙 후보는 2.4%,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1.1%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28.8%로 조사됐다.
한편 전남 순천곡성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24.7%,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가 31.7%로 집계됐다. 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5.8%, 무소속 구희승 후보는 6.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30.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