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상담은 우리가 해드릴께요”
나눔누리터 이전 개소식 개최
2014-07-17 박기표 기자
광명시 자원봉사센터는 7월 16일 소하2동 주민센터에 주민, 자원봉사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누리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나눔누리터'란 자원봉사센터와 협력관계 속에서 자원봉사센터가 담당하는 기능 중 일부를 맡아 수행하는 시민 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생활권 단위의 소규모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담당한다.
광명시에는 현재 광명5동 외 5개동에서 동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해 장애아동 식사활동 등 봉사활동과 병행하여 나눔누리터 역할을 8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은향 회원은 동 주민센터에 거의 매일 출근하여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자세한 자원봉사활동 취지 및 목적 설명을 통해 신규자원봉사자 50명을 등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작은 일이지만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 주변 지인들에게 참여를 권유할 계획이다.
또한, 소하2동 황인숙 회장은 “이전 개소식을 계기로 나눔누리터를 활성화 하여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하고 다른 동으로 확대되도록 소하2동 나눔누리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