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만드는 커플티

2014-07-16     김예솔 기자

동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정보화 교실’수강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커플티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총 2회 운영되며 1차 교육은 용두 제2교육장에서 오는 26일에, 2차 교육은 내달 23일 전농교육장에서 ▲사진 편집하기 ▲고급효과 부여 및 이미지 출력하기 ▲출력한 이미지 티셔츠에 부착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구 홈페이지(www.ddm.go.kr)를 통해 초등학생을 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생들은 커플티를 제작할 흰색티셔츠를 준비해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정보화교육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컴퓨터 활용능력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