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8층 아파트서 불…1500만원 재산피해

2011-12-20     배민욱 기자

20일 새벽 2시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18층짜리 아파트 106동 801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16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아파트 8층 1동 2호 560㎡와 1호 30㎡ 및 냉장고, TV 등 집기류가 타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다용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