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 미취학아동 건강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보육교사를 미취학 아동 건강지킴이로
2014-07-11 박기표 기자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지난 7월 8일과 10일 2회에 걸쳐 영유아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조기정착을 위하여 상록구 관내 유치원 및 보육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세살 버룻이 여든까지 가듯 영유아기에 형성된 건강습관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고 가정에서보다 보육시설에서의 활동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보육시설에서의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유치원 및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120명을 신청 받아 영양과 신체활동(운동), 구강, 흡연예방, 아토피성 질환에 대한 교육용 교구 및 교육 지도안을 제작 배부하고 교육 지도안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앞서 마술구연동화 자격증소지자 4명을 쑥쑥이 건강길잡이로 양성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건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을 받고 보건소에서 제공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보건교육을 우수하게 실시한 기관을 건강증진 어린이집으로 선정해서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늘 교육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건강증진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