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재능과 열정을 활짝 꽃피우다!
의정부시, 제3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의정부시는 지난 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제3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경연대회는 동별 15개 동아리 3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땀흘려 준비해온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며 밸리댄스, 스포츠댄스를 비롯해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터키풍의 밸리와 한국적인 밸리를 가미한 환상적인 밸리댄스를 선보인 호원2동 밸사모 식스팀 마마 팀에게 주어졌고, 우수상은 뛰어난 작품성의 한국무용을 선보인 의정부3동, 관객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주었던 장애인 사물놀이팀인 장암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장려상 3팀은 밸리댄스와 풍물의 멋진 조합을 만들어낸 의정부2동의 밸리댄스와 풍물의 어울림팀, 베일을 이용한 군무를 선보였던 가능2동의 가이아팀, 건강 댄스를 선보였던 신곡1동의 행복스케치팀이 차지하였다.
대회를 주최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가지고 있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주민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축제의장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동아리 육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호원2동 밸사모 식스틴 마마팀은 오는 9월 30일 개최하는 경기도 주관 ‘2014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