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쇼가 뭐지? '위대한 슈퍼스타, 더 라스트 미션'
2014-07-04 이재훈 기자
뮤지컬과 쇼의 하이브리드, '뮤지컬쇼 위대한 슈퍼스타-더 라스트 미션'이 24일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 상륙한다.
'뮤지컬쇼'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한 이 작품은 뮤지컬의 장점과 짧게 구성된 쇼의 장점을 한 데 모았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오디션 지원자들이 마지막 미션에서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나름대로 풀어가는 방식을 쇼로 구성했다"면서 "뮤지컬적인 요소를 더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한 번에 잡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극장의 기존 무대를 철거하고 소극장임에도 중극장 또는 대극장에서나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오디션을 극화한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를 업그레이드 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 콘서트는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단체 관람 등 호응을 누렸다.
예술집단 참 관계자는 ""위대한 슈퍼스타' 시즌 1·2때처럼 기업체에서 행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며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중고등학교의 체험학습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자랑했다.
"현직 아이돌부터 유학파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통해 환상적인 쇼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너스홀. 02-74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