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 ‘샐리와 보니와 함께하는 Act it out’ 운영

2014-07-04     이규환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영어동화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7월 28일, 29일, 31일 3일간 초등 3~5학년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샐리와 보니와 함께하는 Act it out’ 영어말하기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국 국공립학교의 교과서에 실린 영어동화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재밌게 이해하고 게임, 역할극, 퀴즈와 독후활동을 통해 익힌 스토리 속 영어문장으로 자신을 표현해볼 예정이다.

특강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영어독서지도사 전임강사 김도양과 영스맘 동아리 회원이자 길벗어린이 동화구연 및 북아트 강사 최보영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두 강사는 화정어린이도서관 ‘엄마의 마음으로 들려주는 영어그림책’ 진행 자원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신은희 화정어린이도서관 분관장은 “도서관에서 자원활동가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재능을 기부해 봉사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어린이들의 영어독서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양질의 배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031-8075-9292)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